▲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을 마치고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IBK기업은행의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이 회장을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고 이 회장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라젬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세라젬을 전 세계 70여 개 나라에 진출시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을 통해 회사를 초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매년 재무상황과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헌액자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모두 36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게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