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여름휴가를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현대차 '쿨썸머페스타 프로모션' 진행
현대자동차는 7월을 맞이해 ‘쿨썸머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와 그랜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3%를 할인해주고 이자율 1.25%의 저금리 할부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코나와 2018년형 싼타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차값을 3% 깎아준다.
대상 차종은 2019년 5월까지 생산된 차량에 한정되며 재고가 소진되면 프로모션은 끝난다.
승용차 판매 프로모션은 6월과 동일하다. 엑센트와 벨로스터, i3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20만 원, 70만 원,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레저용차량(RV)은 프로모션 대상이 아니다.
아이오닉EV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18년 12월 이전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 원, 1~2월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 원, 3~4월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씩 차값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개별소비세 인하를 기념해 최초 등록기준으로 차령이 7년 이상 된 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차종의 판매가격을 30만 원씩 깎아준다.
단 아이오닉EV와 코나EV, 넥쏘,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G90은 이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벨로스터 구매고객이 20%의 선수금을 내고 1% 금리상품을 이용하면 하루 1만 원 이하의 납입금만 부담해도 되는 ‘벨로스터 1+2 이벤트’ 등은 지속한다.
◆ 기아차, K7 프리미어 출고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기아차는 K7 부분변경모델 ‘K7 프리미어’의 사전계약 1만 대 돌파를 기념해 골프용품 전문기업 캘러웨이와 제휴해 고객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7월에 K7 프리미어를 출고한 개인고객이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캘러웨이골프 이천 퍼포먼스센터 골프클리닉 서비스(7명) △캘러웨이 에픽플래쉬 특별커스텀 드라이버(7명, 105만 원 상당) △맥대디 포지드 19 커스텀 웨지(7명, 30만 원 상당) △오디세이 엑소 #7 퍼터(7명, 30만 원 상당) △캘러웨이 골프공/볼마크 세트(70명) △스타벅스 커피세트(100명) 등을 증정한다.
기아차의 레저용차량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내놨다.
1999년 1월1일 이후 본인 명의를 기준으로 기아차의 레저용차량을 샀다면 재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울과 스토닉,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을 7월에 출고하는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이번이 3번째 구매라면 10만 원을, 4번째 구매라면 30만 원을, 5번째 이상 구매라면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하이력 인정 차종은 스토닉, 셀토스,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쏘울, 레토나, 엑스트렉, 카렌스, 카스타 등이다.
‘10년 경과 노후차 특별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2009년 7월31일 이전에 등록한 차량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고객이 대상이다. 이들이 기아차의 승용차나 레저용차량을 구매하면 30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카니발을 구매하면 40만 원을 싸게 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