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항공사 공항 주변 주민에게 해외여행, 손창완 "지역 사회공헌활동"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5 16:0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항공사 공항 주변 주민에게 해외여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창완</a> "지역 사회공헌활동"
▲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해외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인근 주민들을 해외로 여행 보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공항공사는 25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61가구 244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해외여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상황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해외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최종 선정된 가구를 발표한다.

선정된 가구에게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식사·관광권 등이 포함된 해외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김포공항에서 취항하는 중국 베이징·상하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오사카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9월~11월 사이에 여행할 수 있다.

김포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25일부터 7월10일까지로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작성해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소득가정, 고령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하며 해외여행 횟수, 소득수준, 소음대책지역 거주기간 등도 심사기준에 적용된다.

공항공사는 2018년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이 행사를 처음 추진했다. 2018년에는 60가구 231명이 첫 해외여행 혜택을 받았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경제적 사정 등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첫 해외 가족여행이란 설렘을 선물로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