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네오팜 주식 투자의견 매수 유지", 건강기능식품 내놓고 중국도 진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6-07 09:0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오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네오팜은 건강기능식품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중국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네오팜 주식 투자의견 매수 유지", 건강기능식품 내놓고 중국도 진출
▲ 이주형 네오팜 대표이사.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네오팜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네오팜 주가는 5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이 연구원은 “네오팜은 중국시장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화장품뿐 아니라 홈쇼핑 채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오팜은 화장품기업으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민감성피부 보습제 등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 홈쇼핑 채널에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비라이프 더불가리쿠스’를 판매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1분기 기타 매출을 18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80.6%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중국시장에서도 본격적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네오팜은 올해 5월29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를 통해 ‘2019년 티몰 뷰티 어워드’ 인플루언서 1위인 왕홍 리쟈치와 브랜드 아토팜의 대표제품 ‘MLE 크림’ 판매활동을 진행했다. 방송 5분만에 2천 개의 수량이 완판됐으며 앞으로도 중국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존 브랜드인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있다. 

성인용 보습 전문 브랜드인 리얼베리어, 피부과 등의 병원 전문 브랜드인 제로이드는 1분기 각각 25%, 40%대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증가를 보이며 독보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이드는 네오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매출 비중이 2015년 12%에서 2018년 20%까지 확대됐다. 

현재 종합병원, 피부과,소아과 등 제로이드를 처방하는 병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월 말 기준 500개의 병의원에 추가 입점해 모두 2500곳의 병의원에 입점됐다. 

네오팜은 올해 매출 795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15.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