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4-12 1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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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KEB하나은행은 장애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장애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유정 KEB하나은행 변화추진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조영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김종수 지노도예학교 대표(왼쪽에서 첫번째) 및 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미술에 관심이 있고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무료로 다양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의를 받게 되며 앞으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장애인 예술가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나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