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반려동물산업의 창업자에게 최대 3천만 원 지원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11 12:0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사업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1일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반려동물산업의 창업자에게 최대 3천만 원 지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펫샵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창업공간 및 창업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을 지원한다.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기업 가운데 상용화 희망업체 10개사, 판로 개척 희망업체 34개사를 선정해 총 44개사를 지원한다.

상용화 희망업체는 디자인 및 금형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천2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판로 개척 희망업체 중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30개사는 최대 180만 원,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 4개사는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지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게 된다.

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들과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는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