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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가 오를 힘 갖춰,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공급 기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08 0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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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형 아이폰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 효과로 2019년 3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 주가 오를 힘 갖춰, 애플에 트리플카메라 공급 기대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1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7일 LG이노텍 주가는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2019년 1분기에 영업손실 24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카메라부문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재고조정을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어 LG이노텍의 적자 전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이노텍은 2018년 추가 투자를 결정하면서 분기별 감가상각비용 부담도 300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거둬 1분기의 영업손실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애플이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적극적 프로모션을 지속하고 있어 LG이노텍이 공급하는 부품들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이노텍은 트리플 카메라의 판매가격이 듀얼 카메라보다 50%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리플 카메라는 1개 카메라에 일반렌즈, 광각렌즈, 망원렌즈의 3개 렌즈가 들어있는 카메라다.

LG화학은 트리플 카메라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2019년 광학솔루션부문 매출의 절반을 트리플 카메라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5395억 원, 영업이익 29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1.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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