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유진기업, 수도권 개발계획 넘쳐 레미콘으로 최대 수혜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2-12 11:5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진기업이 2019년에 3기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사업과 관련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기업은 1984년 설립된 레미콘 제조업체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31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유진기업, 수도권 개발계획 넘쳐 레미콘으로 최대 수혜
▲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2019년 이후 수도권은 '개발계획이 넘치는' 수준에 진입했다"며 "수도권 레미콘시장의 1위 업체인 유진기업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토목수주는 2019년 50조~55조 원 수준으로 2009년의 54조 원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토목은 레미콘, 시멘트 등 골조용 건자재 업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데다 정부가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유진기업이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채 연구원은 "레미콘은 제품 특성 상 이동시간에 제한(여름철 60분, 겨울철 90분)이 있어 다른 지역에 공급이 불가능하다"며 "특정 지역에 공사물량이 집중되면 사실상 과점이 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레미콘산업은 이동 거리 제한 등으로 수천여 개 중소 업체들이 지역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 수주가 몰리면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유진기업의 가격 결정권이 높아질 수 있다. 5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시멘트업계와는 달리 가격 담합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파악된다. 

채 연구원은 "2018년 건설수주가 전년도보다 감소한 만큼 2019년 출하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모든 골조업체에 공통적"이라며 "중요한 것은 토목부문의 성장으로 2019년 수주 전망이 밝다는 점"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