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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차, 2월 설 맞아 판촉경쟁 '후끈'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2-03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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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회사들이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가격 할인과 귀성여비 지원 등 다채로운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차, 2월 설 맞아 판촉경쟁 '후끈'
▲ 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쉐보레 홈페이지>

기아자동차는 2월 ‘럭키 페스타 선착순 특별판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럭키 페스타 선착순 특별판매는 모닝과 K5, K7 모델은 최대 7%, 레이, K3, 스포티지는 2%, 쏘렌토 더 마스터는 최대 5% 할인해주는 행사다. 해당 차종이 다 팔리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고 다른 할인과 중복할인은 받을 수 없다.

기아차는 11일 이전에 계약한 뒤 15일 이전에 출고되는 모닝, 레이, K3, K5 등 구매 고객에게는 20만 원을 할인해주는 설 맞이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2월 일부 모델을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하는 ‘복드림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G4 렉스턴과 코란도C는 각각 100만 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150만 원, 티볼리 차종은 50만 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티볼리 차종은 16일까지 구매하면 추가로 20만 원, 23일까지는 15만 원, 2월 말까지는 10만 원을 더 할인해주는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2008년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폐차하는 조건으로 새 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쌍용차의 모든 모델을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황금돼지해 쉐보레 새 출발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

한국GM은 신입생과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 가정 등에 해당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을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GM은 이전까지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입 고객에 한정해 제공하던 7년 이상 된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쉐보레 스파크에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노후차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를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2월 한 달 동안 새 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저금리 금융상품과 설 귀성여비를 지원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차 차량을 현금 또는 할부로 구매하면 SM6는 50만 원, QM3와 클리오는 30만 원, SM3, SM5, SM7, 2018년 생산된 QM6 디젤 등은 20만 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할부 구매 고객을 위한 파격적 금리 혜택도 마련했다. 

르노삼성차는 36개월 할부로 차를 살 때 1.99%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SM6 'GDe'와 'LPe' 트림은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를 활용해 살 수 있다. 

특히, QM3, 클리오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일반 할부로 차를 구매하면 0%라는 파격적 금리를 적용한다. 5년이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QM3, 클리오를 살 때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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