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31일 제주도여행 전문회사인 ‘제주모바일’과 손잡고 ‘리브메이트(Liiv Mate) 제주관광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제주도에서 바코드로 결제하고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KB국민카드는 31일 제주도 여행 전문회사인 ‘제주모바일’과 손잡고 ‘리브메이트(Liiv Mate)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브메이트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는 제주도 250여개 관광지, 체험상품, 호텔 및 음식점 이용권을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코드로 결제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바코드 결제 기능을 활용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리브메이트 내 ‘간편결제’ 아이콘을 선택한 뒤 ‘바코드 결제’ 탭에서 ‘바코드 생성 및 비밀번호 입력’을 마친 뒤 현지 가맹점에서 바코드를 인식하도록 내보이면 된다.
현재 리브메이트 바코드 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소인국테마파크, 제주민속촌 등 관광지 입장권 70여 개 △마라도잠수함 제트보트 등 체험상품 70여 개 △호텔 뷔페 등 음식점 60여 개 △공연·스파·테라피 관련 상품 40여 개 등 모두 250여 개다.
상품별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리브메이트 내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 가맹점 보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리브메이트’ 최초 가입회원에게 포인트 2000점을 준다. 바코드 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의 10%를 월 최대 1만 점 한도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카드 결제의 편의성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카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