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화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영업조직 만들고 설계사 모집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1-25 10: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별 영업조직을 만든다.

삼성화재는 경력단절 여성에 특화된 영업조직인 ‘SF(Success of Forty)지점’에서 근무할 여성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경력 2년 이상인 30~45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삼성화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영업조직 만들고 설계사 모집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SF지점은 기존 판매채널과 다르게 운영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한다. SF는 40대의 성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영업이 생소한 여성을 위해 3개월 동안 ‘금융 세일즈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교육도 실시한다. 

본격 영업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안정적 소득을 보장한다. 활동목표 달성, 고객관리 등 기본지표에 따라 수수료가 지급되고 영업성과에 따른 성과연동 수수료는 별도로 제공된다.

채용 희망자는 1월 말까지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1일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조경민 삼성화재 영업개발파트장은 “보험뿐만 아니라 증권, 카드 등 종합적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것”이라며 “재취업을 망설이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