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공정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운용실태 현장조사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1-21 11: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운용과 관련 현장조사를 벌였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마일리지 운용과 관련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운용실태 현장조사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공정위는 현장조사에서 항공 마일리지 운용과 관련된 회계자료, 마케팅 자료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항공사들이 2008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 이후 신용카드사와 제휴해 마일리지 공급을 크게 늘렸지만 공급된 마일리지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좌석의 공급은 늘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별 사건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 역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18년 12월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진행됐다”며 “그 후 추가 현장조사나 결과 공유 등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