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대한유화, 저가원료 투입에도 제품 가격 하락해 실적개선 제한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16 12:2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유화가 저가 나프타 투입에도 주력제품 가격 약세로 2019년 1분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대한유화는 올해 1분기부터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다만 에틸렌 등 주력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한유화, 저가원료 투입에도 제품 가격 하락해 실적개선 제한적
▲ 정영태 대한유화 대표이사 사장.

대한유화는 2019년 1분기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1.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 추정치보다 5.7%포인트 상승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력제품인 기초유분 에틸렌이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의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월 둘째 주에 에틸렌은 톤당 평균 810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전과 비교하면 290달러, 1년 전과 비교하면 540달러 낮아진 가격이다.

대한유화는 에틸렌으로 고밀도폴리에틸렌과 모노에틸렌글리콜도 생산한다.

그러나 두 제품도 글로벌 생산회사들의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과잉 공급으로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고밀도폴리에틸렌 가격은 2019년 1월 둘째 주에 톤당 평균 572달러를 보였는데 이는 3개월 전보다 220달러 낮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모노에틸렌글리콜도 3개월 전보다 톤당 평균 255달러 낮아진 623달러에 거래됐다.

대한유화는 2019년 1분기 매출 5920억 원, 영업이익 6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분기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73.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