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일본언론 "트럼프, 김정은에게 2월 중순 베트남에서 만나자고 제안"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1-13 13: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베트남에서 열자고 제안했다는 외국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2차 정상회담을 베트남에서 2월 중순에 열자고 제안했다.
 
일본언론 "트럼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에게 2월 중순 베트남에서 만나자고 제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 들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뜻을 내비쳐 왔다.

김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온 뒤 트위터를 통해 “나도 김 위원장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북한이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에도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출발하기에 앞서 “미국과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며 “머지 않아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