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검찰, 장세주와 동국제강 압수수색해 횡령과 탈세 수사 확대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28 13:5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에 대한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장세주 회장의 횡령과 동국제강의 탈세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 장세주와 동국제강 압수수색해 횡령과 탈세 수사 확대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28일 서울 동국제강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장세주 회장의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은 장 회장 등이 미국법인을 통해 100억 원 상당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고철 등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부풀리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만든 뒤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국세청은 동국제강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이런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 회장이 이 비자금의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장 회장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외화를 해외로 몰래 반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수사는 박근혜 정부가 기업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반부패 전쟁의 하나로 파악된다.

검찰이 토요일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자 동국제강 임직원들은 매우 당혹해 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수사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정확한 혐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27일 열린 동국제강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총에서 유니온스틸과 합병 시너지를 살려 재무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경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