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경환, 가라앉는 경기 띄우기 위해 안간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3-20 12: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경환, 가라앉는 경기 띄우기 위해 안간힘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또 다시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최 부총리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씻어내고 경제를 회복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는 20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효수요 증대를 위한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3조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7조 원 규모의 투자를 확대해 모두 10조 원을 더 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경제 상황에 대해 “실물지표 개선세가 완만하지만 임금정체 등 구조적 문제로 소비 회복세가 미약하고 기업투자도 유효수요 부족으로 견실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최 부총리는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유효수요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경기활성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상반기에 재정집행 규모를 58.0%에서 58.6%로 확대해 2조 원의 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46조 원 패키지 가운데 상반기 집행분을 5조5천억 원에서 6조6천억 원으로 1조1천억 원 늘리기로 했다. 예산 조기집행 규모는 총 3조1천억 원에 이른다.

또 공공기관 투자를 1조4천억 원 늘리기로 했다. 유가하락과 부지매각으로 투자여력이 있는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설비와 시설에 신규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산업은행이 민간기업과 1:1로 자금을 분담하는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 규모도 15조 원으로 5조 원 확대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와 ‘부산항 신항 2-4단계 민간투자사업’에 1조2천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여수산업단지 내에 신규공장 설립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북 영양 풍력발전사업 착공을 지원해 올해 안에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정부가 계획하는 연내 신규투자액은 모두 6조9천억 원으로 예산 조기집행 3조1천억 원과 합치면 경기부양책 규모는 10조 원에 이른다. 정부는 이번 부양책이 금리인하와 더불어 경기부양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거시확장정책을 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디플레이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지금 재정통화 확대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쳐 소비투자 심리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청년들의 취업을 가로막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주려면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달까지 높은 수준의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