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12-07 12: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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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플랫폼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체인과 손을 잡았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체인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서로 토큰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로고.
식스네트워크와 코스모체인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디앱) 프로젝트다.
코스모체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화장품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8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디앱) ‘코스미’를 론칭했다. 카카오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아이콘 등 다야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12월 동남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욱비유’와 연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식스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식스(SIX)’의 한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모체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조창현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신규사업 총괄 대표이사는 “디앱 프로젝트 간 토큰 및 포인트 교환 방식의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며 “이번 협력은 유틸리티 토큰 간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