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강소기업 10곳을 ‘신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신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금영제너럴의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보 스타기업제도는 신용보증기금이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강소기업을 뽑고 세계적 중견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신보 스타기업이 된 기업에 최저 보증료율인 0.5%를 적용하고 유동화 회사보증 회사채 발행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20% 할인, 맞춤형 특화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영업점 추첨으로 후보기업을 모집한 뒤 예비심사를 통과한 47개 기업을 두고 현장평가와 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학계와 금융계 전문가로 꾸린 선정위원회가 기업의 전망과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신보 스타기업 10개를 골랐다.
승강기 제조기업 '금영제너럴'과 반도체 기업 '일신정밀', 조미김 제조회사 '광천김' 등이 2018년 신보 스타기업으로 뽑혔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우량 강소기업을 육성해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신용보증기금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글로벌 중견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