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KDB산업은행이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KDB나눔재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단계별 평가를 최종 통과한 7개 팀의 기업설명회가 열렸다. 투자자 및 벤처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대상 1억 원 등 모두 2억 원의 사업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KDB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산업은행과 연계해 지속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81개 팀을 선발했다.
그 뒤 교육·멘토링, 사업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 결과 68개 팀 창업, 고용 창출 204명, 투자 유치 290억 원, 누적 매출 655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