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스무살 우리'의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은행장(두 번째 줄 가운데 왼쪽)이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젊은이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에 힘을 싣고 있다.
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스무살 우리'의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스무살 우리는 우리은행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만든 새로운 브랜드다. 3.7%의 금리로 운영되는 ‘스무살 우리 적금’이 이 브랜드의 대표적 상품이다.
스무살 우리 대학생 홍보대사는 10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최종 60명이 선정됐다. 약 5개월 동안 우리은행을 홍보하고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이들은 또래 젊은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의 상품과 이벤트 개발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손 행장은 "젊은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우리은행의 새로운 역사와 '스무살 우리'의 젊음이 멋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