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어린이홍삼음료 ‘아이키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신제품을 내놓았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초등학생용 홍삼과즙음료 '아이키커 뉴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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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인삼공사 정관장의 신제품 어린이홍삼음료 아이키커 뉴튼 |
지난해 선보인 아이키커가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홍삼과즙음료라면 이번 아이키커 뉴튼은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발된 초등학생용 홍삼과즙 음료다.
아이키커 뉴튼은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고려해 홍삼함량과 1회 음용량을 늘렸다. 또 장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현미배아발효추출물 등을 강화했다.
아이키커 뉴튼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 망고, 사과 세가지 맛으로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120㎖ 1포당 1600원이다.
아이키커는 2011년 출시됐다. 지난해 상반기 350억 원 규모의 어린이 음료 시장에서 팔도의 뽀로로와 함께 시장을 주도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팔도의 '뽀로로'의 연간매출은 120억 원이었다. 뽀로로의 시장점유율은 34.3%로 1위였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키커는 2위로 매출이 100억 원이었는데 2013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아이키커의 시장점유율은 23.3%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