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들의 리더십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EILD)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W20 정상회담 토크 콘서트’를 26일 연다고 1일 밝혔다.
▲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개발원이 ‘G20국가 여성경제정상회담 2018 W20 토크 콘서트’를 연다. |
W20 정상회담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글로벌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주요 20개국(G20)을 회원국으로 해 2015년 9월 터키 앙카라에서 공식 출범했다.
그 뒤 해마다 글로벌 회담을 열고 있는데 2016년 중국, 2017년 독일에서 개최됐다. 2018년에는 10월1일~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다.
이번 ‘2018 W20 토크 콘서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회담 내용을 보고하고 ‘양성 평등을 위한 여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26일 오후 2-5시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ECC홀 지하 4층)에서 열린다.
김경한 외교부 심의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가 W20 정상회담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2018 W20 여성경제 정상회담 보고’를 한다.
‘여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기업과 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도 잡혀있다. 조성남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장, 정승혜 한국맥도날드 부사장, 임미선 HSBC은행 COO(최고운영책임자),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사전등록하려면 https://goo.gl/forms/PUQ0CUtPeEAUsLKZ2로 신청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