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권, 사회적경제기업 상반기 지원액 1718억으로 급증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9-19 12: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권의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1718억 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액 2527억 원의 68% 수준이다. 
 
은행권, 사회적경제기업 상반기 지원액 1718억으로 급증
▲ 금융위원회는 19일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1718억 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은행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공급액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20~3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IBK기업은행의 공급액이 492억1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KEB하나은행(471억8700만 원), NH농협은행(181억3천만 원), 신한은행(172억1400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은행권이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급한 자금은 보조나 기부가 아닌 투자, 융자, 보증 등 회수를 전제로 한 사회적금융의 한 형태로 제공됐다.

사회적 금융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활동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중소기업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은 8월 말 기준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1051억 원을 공급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급액 목표인 1천억 원을 넘어섰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규제 완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