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9-17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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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에 추가로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근로복지공단이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은행 및 보험업권이 아닌 증권업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에서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기업로고.
근로복지공단과 신한금융투자는 대표 상품을 제공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연금자산 확대 및 노후자금 준비 등 퇴직연금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가운데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장기 수익률을 내고 있다.
퇴직연금 전담 직원인 ‘연금 파이오니아’의 1:1 상담, 전문 콜센터 운용, 스마트 자산관리센터의 ‘3Way 고객 관리 시스템’ 등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증권사 최고 신용등급인 ‘A3’와 ‘A-’를 각각 받으며 국제적으로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PWM(자산관리), GIB(글로벌 투자금융), GMS(고유 자산 운용) 등 매트릭스 조직을 갖추고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입자와 사업장 모두가 상생하는 신한금융의 기업문화인 ‘신한WAY,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 노후 자산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