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파라자일렌 마진 호조로 3분기 수익 '기대이상'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09-12 16: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파라자일렌(PX)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2일 “SK이노베이션이 정유부문에서 환율과 재고평가이익 상승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화학부문도 파라자일렌 호조로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 파라자일렌 마진 호조로 3분기 수익 '기대이상'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7월 낮은 정제마진과 높은 공식 석유 판매가격(OSP)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이 정유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의구심이 시장에 번졌다. 공식 석유 판매가격이 높으면 비용이 상승해 정유사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파라자일렌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료인 나프타 가격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어 정유부문에서 내는 영업이익이 애초 증권가의 전망만큼 크게 줄어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올해 초 400달러/MT였으나 최근 600달러/MT 이상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박 연구원은 “수년 동안 신규 설비 가동이 지연되어 파라자일렌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며 “2019년 상반기까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덕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고유황 연료유를 저유황 연료유로 전환하는 탈황설비를 건설하고 있고 2020년 중반에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연간 24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1일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기존의 3.5%에서 0.5%로 대폭 낮추는 규제인 IMO2020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7408억 원, 영업이익 719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5.4%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애초 증권가가 전망했던 영업이익 6672억 원보다는 많은 영업이익을 거두는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