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물러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일 금호타이어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한용성 사장이 8월 금호타이어 인사에서 물러났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한 사장이 해외매각 등의 임무를 마무리한 만큼 이에 따른 인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인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로 해외 매각을 진행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2017년 10월 금호타이어에 영입됐다.
한 사장이 물러난 만큼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더블스타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은 뒤 첫 번째 이뤄진 인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