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일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우리 희망 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한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우리희망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우리희망투게더 글로벌 봉사단' 단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능력도 우수한 젊은 직원들로 글로벌 봉사단을 구성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서쪽에 위치한 깜퐁수프 지역 초등학교에서 도색작업, 교육환경 개선 등을 돕는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학생들과 미술, 체육 활동과 케이팝(K-POP) 공연 등을 하며 문화교류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이 지역 초등학교에 축구장 시설을 갖춘 운동장 건립 비용도 기부한다.
우리은행은 7월에 인도 구르가온에 위치한 '악시야 프라티스탄' 학교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에 한국을 더욱 알리고 두 나라 사이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글로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