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아프리카TV 주가 오른다", 신규 BJ 유입해 콘텐츠 더욱 다양해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9-03 08:3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리카TV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프리카TV 주가 오른다", 신규 BJ 유입해 콘텐츠 더욱 다양해져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김동희 메리츠 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아프리카TV 목표주가 6만 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는 직전거래일인 8월31일 3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별풍선 수익화를 기반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국내 대표 동영상 플랫폼”이라며 “신규 방송쟈키(BJ) 유입으로 이용자 저변이 여성과 30~40대 이용자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아프리카TV는 게임, 먹방, 보이는 라디오, 학습, 전문가방송, 시사, 취미(낚시, 요리), 뷰티, 펫방 등으로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연예인인 엠블랙 지오, 강은비, 양동근과 김대균 토익강사 등도 BJ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프리카TV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TV의 월간 순이용자(MUV)는 올해 2분기 750만 명으로 지난해말 600만 명에서 150만 명이 늘어났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역시 분기마다 1천 원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유료결제 이용자들 기준으로 분기 평균지출액이 9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BJ후원 시스템인 별풍선의 매출도 빠르게 성장해 2015년에 150억 원 수준에서 올해는 250억 원으로 늘어났다.

아프리카TV는 올해 매출 1172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41.5%가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다양한 컨텐츠가 유지되는 한 국내 유일무이한 개인방송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 준
아프리카 대표사진이아니라 애널리스트 사진을 올리는게 더 신용이 가는거다!!!   (2018-09-04 04: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