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 손실비용을 최장 3년 동안 보장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내놓았다.
KT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휴대폰 비용 일부를 보상해 주는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KT 모델들이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계약 기간 2년의 기존 ‘KT 폰 안심케어3’ 가입자가 계약이 끝난 뒤 추가 계약을 통해 보장 기간을 1년 더 늘릴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 KT 폰 안심케어3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휴대폰을 개통한 지 24개월이 지나면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모두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플러스 실속(월정액 1400원), 플러스 파손(1200원), i-플러스 실속(1800원), i-플러스 파손(1600원), 플러스 일반(1천 원) 등이다.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의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KT닷컴(www.kt.com)과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명범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휴대폰을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객을 위하여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