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경찰, BMW 차량결함 은폐의혹 조사 위해 BMW코리아 압수수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8-30 10: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BMW 차량의 화재사고와 관련한 결함을 은폐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수사관 30여 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있는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BMW 차량결함 은폐의혹 조사 위해 BMW코리아 압수수색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경찰은 29일 법원에게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MW코리아가 차량 결함 사실을 은폐했는지 여부 등과 관련한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BMW코리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BMW 차량 소유주들은 9일 BMW코리아, 독일 BMW 본사와 하랄트 크뤼거 BMW 독일 본사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사 등 관계자 9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 공무원 2명과 환경부 공무원 2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압수수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