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펀드의 투자대상 10월 선정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8-29 12:1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펀드의 투자대상 10월 선정
▲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대전 유성구의 아이씨씨호텔에서 열린 제2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촉진펀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5월2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펀드를 만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대전 유성구의 아이씨씨호텔에서 ‘제2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을 열고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펀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펀드는 국내 신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정부 투자를 토대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는 500억 원 규모 펀드인데 10월 투자 대상을 선정할 것으로 예정됐다.

외국인 투자 카라반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여는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으로 5월 창원에서 처음 열린 뒤 이번에 대전 등 충청 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약을 체결한 뒤 충청 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12곳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앞으로 투자혜택이 바뀌는 방향을 놓고 문의했고 지방 회사의 구인난과 공장의 신·증축 인허가의 지연 등 애로사항을 꺼내 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기업들 애로사항 가운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을 놓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며 “애로사항 가운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놓고 앞으로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대구 등 경북 지역과 12월 호남 지역에서 외국인 투자 카라반을 여는 등 앞으로 외국인 투자 카라반을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며 “산업부를 중심으로 정부와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기관 사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를 즉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