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이용 편의와 보안 강화를 위해 보험 관련 전자금융거래에 홍채, 지문 등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상품 가입, 보험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등 보험관련 온라인 전자금융거래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보헙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관련 온라인 전자금융거래에 생체인증을 도입했다. |
이용자는 PC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전자금융거래를 할 때 로그인, 본인인증, 전자서명 등을 홍채나 지문 등 생체인증으로 할 수 있다.
처음에 한번만 휴대전화에 생체인증을 등록하면 이후 거래부터는 추가 절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간편 비밀번호인 핀(PIN)인증도 도입했다.
이밖에 NH농협손해보험의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재난배상책임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다양한 상품의 서비스도 추가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생체인증과 핀인증으로 전자 금융거래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거래에도 상품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