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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00만 원 회복, 주요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올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7-24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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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00만 원 회복, 주요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올라
▲ 24일 오후 4시51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51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909만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7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3만6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2.97% 올라갔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0.38% 상승한 517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91% 높아진 96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37종 가운데 2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12종의 시세는 상승했다. 1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떨어진 가상화폐는 에이다(-0.89%), 뉴이코노미무브먼트(-2.72%), 비체인(-0.53%), 오미세고(-6.65%), 제로엑스(-5.47%), 질리카(-5%), 아이콘(-4.25%), 애터니티(-6.78%), 스팀(-7.26%), 어거(-14.3%), 미스릴(-0.73%), 골렘(-7.02%), 스트라티스(-8.37%), 에이치쉐어(-10.01%),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5.4%), 엘프(-9.13%), 루프링(-6.68%), 파워렛저(-8.89%), 카이버네트워크(-8.18%), 왁스(-6.78%), 모나코(-8.96%), 텐엑스(-8.14%), 에토스(-8.45%), 기프토(-5.7%) 등이다.

시세가 오른 가상화폐는 라이트코인(4.63%), 트론(2.5%), 모네로(4.95%), 대시(20.47%), 이더리움클래식(1.74%), 제트캐시(13.19%), 퀀텀(6.07%), 비트코인골드(18.85%) 등이다.

이오스는 시세가 24시간 전과 같았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24일 비덴트 주가는 5.41%(700원) 높아진 1만36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0.67%(20원) 오른 29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1.3%(1500원) 상승한 11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이밖에 옴니텔(7.48%), 한일진공(0.51%), 우리기술투자(0.71%)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0.96%(30원) 내린 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링크 주가도 전날보다 0.71%(15원) 하락한 21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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