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집에서 현대차 기아차 자동차 제어하는 ‘홈투카’ 서비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7-24 16:4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집 안에서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현대차·기아차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T, 집에서 현대차 기아차 자동차 제어하는 ‘홈투카’ 서비스
▲ KT가 차량용 원격제어 서비스인 홈투카를 내놨다.

홈투카는 이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 명령을 하면 원격으로 차량의 온도 조절, 문 잠금, 비상등·경적 켜기, 전기차 충전 등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가지니 단말에 "지니야 내차 온도를 20도로 맞춰줘"라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시동을 걸고 내부 온도를 조정한다. 

홈투카는 음성인식 기능인 ‘KT 기가지니’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현대차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다.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와 기아자동차 '유보(UVO)'를 이용하고 있는 가입자가 애플리케이션 'KT 기가지니'나 'KT GiGA IoT 홈 매니저'를 휴대폰에 설치하면 홈투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홈투카 서비스는 7월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더 볼드'와 8월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투싼 페이스리프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차종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김준근 KT GiGAIoT사업단 단장은 "KT는 현대·기아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KT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카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더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흑백요리사’ 대결 편의점으로 번져, CU ‘나폴리맛피아’ 디저트로 GS25에 한발 앞서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공개 임박, 렉스턴스포츠 딛고 국내 레저 픽업트럭 새 장 연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한강보행교 어쩌나, 서울시 처리기한제 예고에 '긴장'
HUG 부채에서 지운 채권상각 4조5천억 넘어, 이춘석 “채권회수 노력해야”
미 법원 메타의 소송 기각요청 거부, 인스타그램 청소년 중독 조장 재판대로
[조원씨앤아이] 국민 62.6%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
'AI 전문기업' 외친 삼성SDS 황성우, AI 열풍에도 낮은 수익성에 발목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7.2%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4.1% 국힘 33..
한투운용 배재규 체제 3년 만에 ETF '톱3' 가시화, 김남구 용병술 결실
"ASML 실적 악화, 반도체 불황 아닌 삼성전자 기술 발전 때문" 분석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