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김회천 경영지원부사장 등 상임이사 4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은 16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회천 경영지원부사장 등 4명을 상임이사(부사장급)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경영지원부사장(왼쪽)과 김동섭 한국전력공사 사업총괄부사장. |
이에 따라 김회천 관리본부장은 경영지원부사장으로,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사업총괄부사장으로,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은 기획본부장으로, 임현승 UAE(아랍에미리트)원전건설처장은 원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회천 부사장은 1960년 태어나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에서 기획처장, 비서실장, 남서울지역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섭 부사장은 1952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형덕 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땄다.
임현승 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에서 해외원전개발처장, UAE원전건설처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