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헬스케어, 자체 개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판매 허가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7-06 17:4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스케어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을 허가받았다. 국산 신약으로는 30번째다.

CJ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CJ헬스케어, 자체 개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판매 허가받아
▲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

케이캡정은 CJ헬스케어가 만든 첫 번째 자체개발 신약이자 국산신약 30호다.

케이캡정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약물이다.  식도의 점막 손상이 관찰되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점막 손상이 관찰되지 않는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모두에 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최초의 P-CAB 계열 약제다.

CJ헬스케어는 2015년 중국 제약사 뤄신에 케이캡을 총 1천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고 현재 중국에서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내년 2월에 케이캡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시장은 국내가 약 4700억 원, 세계가 약 30조 원에 이른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이 국내에서 1천억 원, 글로벌시장에서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