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위성호 "신한은행이 넘어야 할 산은 신한은행이 만든 한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7-02 17:5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위 행장은 2일 신한은행 7월 조회사에서 “지금의 신한은행을 만든 힘은 끊임없는 도전이었다”며 “우리가 넘어야할 산은 다른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이 아닌 우리가 만든 한계”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위성호</a> "신한은행이 넘어야 할 산은 신한은행이 만든 한계"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이 디지털과 글로벌을 두 축으로 삼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바라봤다.

위 행장은 “지금 본점의 모든 부서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기 위한 도전과제를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신한은행의 자산으로 만든다면 경쟁자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리딩뱅크로 향하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량을 줄이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업무 전반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있다”며 “중요한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 가족과 개인의 삶도 풍성하게 즐기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상과 강대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선제적 점검과 건전성 관리에 힘써달라고도 당부했다.

위 행장은 “하반기에도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며 “새로운 시도로 스스로를 뛰어 넘는 신한가족 모두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