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보톡스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 심포지움을 연다.
대웅제약은 7월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나보타 서울 2018’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이 경기 화성시 향남공단에 있는 나보타 제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나보타 제 2공장은 지난해 10월 식약처 한국의약품제조품질관리(KGMP)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cGMP) 승인을,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GMP) 승인을 각각 받았다.
올해 6월에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유럽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EU GMP) 승인을 획득하는 등 주요 선진국의 생산시설 실사 과정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의학책임자(CMO) 루이 아벨라와 미국의 저명 피부과 의사 크리스틴 로마인이 연사로 초청됐다. 루이 아벨라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한 나보타의 2,3상 임상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톡스 학술교류의 장으로서 나보타 제2공장의 cGMP 승인과 선진국 임상결과로 인정받은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