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SDI 목표주가 높아져, 에너지저장장치 수요로 수익 급증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19 08:2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대형 및 소형 배터리사업에서 2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SDI 목표주가 높아져, 에너지저장장치 수요로 수익 급증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8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5.31% 떨어진 22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 배터리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게 될 것”이라며 “소형 배터리사업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에 공급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2분기 매출 2조2천억 원, 영업이익 128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23배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 중국 CATL이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한 뒤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하고 있는 점도 삼성SDI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BYD나 CATL의 기업가치가 전기차시장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0년에 맞춰 오르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SDI 주가의 추가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catpcha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