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분석 전문가 고영혁 트레저데이터(TreasureData) 한국지사장이 8일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이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월 출범한 KEB하나은행의 ‘원큐 애자일 랩’ 6기의 13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큐 애자일 랩'은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등을 돕기 위해 마련한 특별 연구지원센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인 고영혁 트레저데이터(TreasureData) 한국지사장이 초청됐다.
고 지사장은 ‘성공적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UX 분석’라는 주제로 모바일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연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세미나를 자주 열어 법률·특허·보안 등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