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한양 대표에 채정섭, 15년 만에 첫 내부 출신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6-01 17: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견건설사 한양이 대표이사로 채정섭 경영기획실장을 선임했다. 

한양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채 실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양 대표에 채정섭, 15년 만에 첫 내부 출신
▲ 채정섭 한양 대표이사.

채 대표는 “영암과 해남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라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이후 내부 출신이 대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 대표는 1992년 한양의 모그룹인 보성건설에 입사했다. 2003년 보성건설이 한양을 인수한 이후 한양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사업본부와 개발사업본부 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경영대와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양은 "채 대표는 보성그룹 성장의 산증인으로 사업기획과 관리 역량을 강화해 재무 건전성을 높일 적임자"라며 "건축과 주택, 인프라 등 기존 주요 사업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성장동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인기기사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대통령 관저 '구중궁궐' 논란 부상, 실제 조선왕들 살던 거처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