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30일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에서 챠강후 몽골 전문감독원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광해관리 방안을 논의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몽골과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 이사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에서 남사라이 챠강후 몽골 전문감독원장을 만나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논의가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광산 개발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만남이 한국의 친환경 광산 개발과 관리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챠강후 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2017년 5월 몽골 전문감독원과 '광물 자원 및 석유 개발 지역의 환경오염을 막는 사업의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몽골 전문감독원은 산업현장의 근로감독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광해관리공단과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는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협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