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28~29일 중국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 행사를 열고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중국에서 부동산과 세무에 관련한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28~29일 중국 베이징과 텐진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동산 전문가, 세무 전문가가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MCAA)’에 따른 세무 문제, 재외국민의 외환관련 법규 등 상담을 했다.
우리은행은 2017년 10월에도 베이징에서 현지 한인사업가, 주재원 등을 위해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는데 부동산 투자와 세무·외환 정보와 관련해 후속 상담을 많이 요청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에서 추가적 세미나를 열고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현지 법인과 연계해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