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철도 수주 지원
2018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경전철(LRT) 2단계사업 등과 관련해 철도 수주활동을 벌였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 등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철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국가 인프라 보증기구 등을 찾아 국가 차원의 보증 검토를 제안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투자조정청과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 철도청 등 주요 철도기관 관계자도 만나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했다.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구간 공사 시스템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컨소시엄 현장사무소도 방문해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김상균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에 한국 민간기업이 참여하면 3300여 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철도건설사업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이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자카르타 주정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와 3자 추진 합의의사록(RoD)을 체결해 철도사업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상균은 5월8일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를 대전 철도시설공단 본사로 초청해 7월로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이 경제협력 의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철도공사와 협력 확대
2018년 4월9일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협력단’을 발족했다.
철도발전협력단은 대전 철도공단 사옥에 합동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이의 주요업무 조정과 협력을 담당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남북 철도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중요한 철도 현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미래 철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
김상균은 “두 기관은 우리나라의 철도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두 기둥이자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철도발전협력단을 통해 산적한 철도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한국 철도기술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김상균은 2018년 3월15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사와 맺은 약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철도발전협력단을 출범했다.
△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
2018년 4월1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 맞춰 상시·지속적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시설 방호원 309명과 청사 관리원 38명 등 용역 노동자 34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김상균은 “노동자와 솔직한 소통으로 갈등 없이 노사협의를 마무리해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이뤄냈다”며 “결원 충원에 따른 신규 채용도 신속히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5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뒤 모두 18차례의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과 방식, 절차, 임금 등을 확정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령자들이 많이 일하는 청소와 경비 직종을 고령자 친화직종으로 분류해 정년을 65세로 정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65세가 넘은 고령자들도 기간제 근로의 형태로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협회장 취임
2018년 2월27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철도협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한국철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균은 취임사에서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에 해외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철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 회원사와 소통을 늘려 새로운 철도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쓸 뜻도 밝혔다.
한국철도협회는 2009년 6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철도분야의 유일한 법정단체인데 200여개의 단체회원과 124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이종우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이 감사로,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출됐다.
|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2018년 5월9일 서울 구로의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2018년 2월14일 제6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올랐다.
김상균은 2014년 2월 제5대 이사장 선임 때 강영일 전 이사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고 4년 뒤 재수 끝에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상균은 취임식을 여는 대신 대전 본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철도 서비스의 안전과 품질 관리, 부정부패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79년부터 30여 년 동안 철도분야에서 일했던 경험과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진두지휘했던 긍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철도공단을 가장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국가의 기간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국가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1월 철도청에서 분리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직생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으로 일하며 철도 안전성 강화,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호남고속철도 건설, 경기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건설 등에 힘썼다.
2009년 몽골에서 열린 국제 철도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러시아, 몽골과 철도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한국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했다.
철도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4년 건설교통부 초대 철도정책국장을 지냈다.
철도정책국장 시절 철도청을 분리해 한국철도공사를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200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6개월 동안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일할 때를 제외하고는 공직 기간 철도와 교통 관련 분야에서 일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시절에는 한강물로 만든 수돗물인 ‘아리수’,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진 큰입배스(민물농어)의 식품가치 등을 알리는 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