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북한 불확실성 겹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5-16 08:5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과 북한에 관련된 불확실성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93.00포인트(0.78%) 떨어진 2만4706.41으로 장을 마감했다. 9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북한 불확실성 겹쳐
▲ 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직전거래일보다 모두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8포인트(0.68%) 떨어진 2711.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9.69포인트(0.81%) 하락한 735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장기금리를 좌우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꺾은 것으로 보인다. 채권금리가 높아질수록 증시는 하락하는 현상이 되풀이된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일 장중에 직전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르면서 3.09%선을 넘어섰다.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심리적 지지선인 3.1%에 바짝 다가섰다. 

2년물 국채 금리도 이날 장중에 2.589%까지 오르면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초장기 채권인 30년물 국채 금리도 3.22%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에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국채 금리도 뛰어오르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매업체 매출이 3월보다 0.3%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와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6월에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가능성은 95%, 12월 인상 가능성은 51%로 나타났다. 

이날 장이 닫히기 전에 북한에 관련된 불확실성이 반영된 점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이름으로 남한 정부에 글을 보내 한국과 미국의 연합 공중훈련 ‘2018 맥스선더’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