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급 초고속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5-14 12: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5G급 초고속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급 초고속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
▲ SK텔레콤이 개발한 차세대 패킷 교환기의 서비스별 트래픽 처리 방법.

SK텔레콤은 2017년 11월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급 패킷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패킷 교환기는 모든 데이터 트래픽을 특성 구별 없이 일괄적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차세대 패킷 교환기는 자동으로 서비스별 트래픽 특성을 구분해 각각 다른 인터넷망으로 연결해준다.

이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도 각 서비스 트래픽을 개별적으로 처리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톨게이트 입구를 승용차, 화물, 버스 전용으로 구분해 전반적 통행 속도를 높이는 원리와 같다.

예를 들어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듣고 웹서핑을 하며 영화를 내려받는 등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LTE망에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원장은 “차세대 패킷 교환기처럼 네트워크 성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확대하겠다”며 “국내 장비업체, 중소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육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