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데이타시스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지정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27 15:4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데이타시스템이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에 지정됐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지정돼
▲ 유동욱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과기부의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 지정은 정보보호산업법 제23조 등에 따라 민간기업이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격을 주는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정된 기업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등에 매년 실시하는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 수립 업무 등을 맡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일반기업의 고객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컨설팅과 보안SI(시스템통합), 보안관제 등 다양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올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외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법인과 그룹 디지털 신기술조직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동욱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최근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정보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에 관련된 많은 컨설팅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번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정보보안사업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