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전송속도 더 높인 소비자용 SSD 970시리즈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25 10:3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3D낸드와 모바일D램 기술을 적용해 이전작보다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소비자용 SSD 새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970PRO'와 '970EVO' SS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전송속도 더 높인 소비자용 SSD 970시리즈 내놔
▲ 삼성전자 SSD 신제품 970PRO와 970EVO.

970 시리즈는 2016년 9월 출시된 960PRO와 960EVO의 후속제품으로 평균 쓰기속도가 약 30% 높아졌다.

970PRO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1초당 3500메가, 970EVO는 2700메가에 이른다. 5기가 용량의 영화 한 편을 약 2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70 시리즈에 64단 3D낸드와 자체개발한 LPDDR규격 모바일D램, 컨트롤러 기술 등을 적용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최고 성능을 인정받은 960 시리즈에 이어 970PRO와 970EVO'를 출시해 SSD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970PRO는 512기가와 1테라바이트, 970EVO는 250기가부터 2테라바이트 용량까지 출시된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970PRO가 330달러, 970EVO가 120달러부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