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이명희 남편 정재은, 딸 정유경에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증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4-24 17:5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보유지분 대부분을 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넘겼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재은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21.68% 가운데 21%를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
 
이명희 남편 정재은, 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6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에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증여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의 자회사로 의류와 화장품사업을 맡고 있다.

정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재직 중이다. 

이날 증여로 정재은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0.68%로 낮아졌다.

정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0.43%에서 21.44%로 높아졌다.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42.76%)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널 2대주주이자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정 총괄사장의 취임 3년차를 맞아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증여세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 개인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