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총수일가에게 이득"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16 11:3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참여연대의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련 보고서를 지지했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참여연대의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분할합병비율 적정성 검토 보고서’를 적극 지지하고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총수일가에게 이득"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노조는 “현대차그룹의 주장대로 분할합병이 진행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총수 일가는 편법 증여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라며 “이는 현대글로비스에 이어 2018년 현대모비스 버전의 또 다른 총수일가 사익추구 사례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 분할법인 가치비율을 현대모비스의 40%로 산정해 분할합병을 진행되면 주주 손해액은 약 4조5900억 원에 이르고 정 회장 총수일가는 약 4천억 원의 경제적 이득과 현대글로비스 지분가치 상승을 이중으로 누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합병을 반대했다.

3월29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을 결사 반대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고 4월12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비스위원회의 특별교섭 요구 등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